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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공부, 일, 독서 관련 고찰

by Free Advisor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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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가 베스트셀러 세이노의 가르침!

 

 

저는 이 책을 사서도 읽고, 윌라 오디오북으로도 들었습니다.

총 735 페이지에 글밥도 많은 이 책은 읽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보통 250 페이지 하는 책 1권을 오디오 북으로 들으려면 6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세이노의 가르침은 26시간이 들더군요.ㅎㅎ

 

모든 내용을 요약하기는 힘들고, 효율적이지도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제가 잘하고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요약과, 제 생각을 버무려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세이노의 가르침: 공부 관련 고찰

 

세이노 님 왈 "공부는 열심히 해라!"
왜?
"대한민국은 학벌 사회니까!"

<세대고찰>
세이노 님은 1955년 생
1970-80년대 4년제 대학 나오면 취업 보장
2020년대 4년제 대학 나오면? 절반도 취업 못 함.

그래서 어른들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회사 취직해라라고 그렇게 잔소리(?)를 하신 거죠.ㅎ

고등학교 때 IMF,

사회생활 시작한 지 얼마 안돼 미국발 금융위기(일명 리만브라더스 사태)를 겪어보고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서울캠퍼스)까지 입학하고,

고대에서 성적우수 장학금도 받아본 제가 보기엔

공부는 열심히 해봐야합니다.
중고시절에 최소 3년 연속은요.

왜? 이 정도는 해야 공부가 자기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 알게 되니까요.


공부가 잘 맞으면 공부로 성공하면 되는 거고,
공부가 안 맞으면, 자신이 뭘 잘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서 그 길로 가야 합니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오는 것이

사회생활에 득이 되면 득이 되지

절대 불이익은 되지 않습니다.

명문대 나왔다고 하면 일단, '이 사람은 공부는 성실히 열심히 했네'라는 인상은 줄 수 있습니다.

 

공부가 도저히 자기에게 안 맞는다는 자기 암시는 하지 마세요.

우리의 뇌는 그러한 착각, 자기 암시, 자기 최면에 잘 속는 녀석입니다.

 

부디 나는 할 수 있다란 마음을 굳게 가지고 열심히 해보세요.

실제로 고대 갈 실력이 한참 되지 않았던 중학생 때부터 

'나는 아주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는 좋은 대학에 들어갈 거야'

라고 생각한 제가 강추하는 방법, 상념술입니다.

 

뭘 잘하는지 알려면?
어떤 일 하나를 정하고 열심히 해봐야 합니다.

 

2. 세이노의 가르침: 일 관련 고찰

 

세이노 님은 부모님이든 친척어른이든 물려받은 것 정말 1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1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이룩하신 분입니다.

대부분의 자산은 사업을 통해서 이루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재테크를 하시긴 하신 것 같지만, 전문 투자자라고 보이시진 않습니다.

 

여러 사람을 겪어보시고

일도 많이 시켜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일을 고객의 입장에서 하라'입니다.

 

회사에 적용시키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상사가 무슨 일을 시키면 재빨리 그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잘 못 알아 들었으면, 바로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것도 못 알아먹냐?라는 잔소리를 듣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왜? 못 알아먹은 채로 일을 한참 진행하고 이것을 반복한다면, 그 직원은 잔소리의 대상이 아니라 정리 해고 대상이 되기 쉬워지니까요.

 

일을 마쳤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쳤다고 바로 말씀을 드려야 합니다.

이메일로 드렸더라도 인쇄한 결과물을 들고 가서 설명을 드려야 합니다.

상사분이 "야! 그 일 어떻게 됐냐?"라고 물으시면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왜? 상사분은 당신에게만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시키시고, 본인 일도 하느라 정신 차리기 힘듭니다.

 

상사가 하나님도 아니고, 상사가 개인돈으로 내 월급 주지도 않는데 너무 충성하는 것 아니냐고요?

본인이 투자만으로 월급의 몇 배를 안정적으로 버실 수 있고, 회사 안 다니는 파이어 족이 되어도 정~말로 괜찮다면,

마음 내키시는 대로 하십시오.

하지만 제 경험상 이런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일단 상사와의 관계가 좋아야 회사 생활에 스트레스를 안 받습니다.

 

3.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 관련 고찰

 

세이노 님은 본인을 객관적으로 잘 보기 위해서 책을 많이 본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 부분 공감 및 동의합니다.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배울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거의 대부분 책에서 배웠습니다.

어떻게? 주식투자 책만 60권을 넘게 봤으니까요.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 주식책 추천하면?

절대로 안 봅니다.

 

제가 보기엔 절실함이 부족하고,

부자가 되고 싶기보다는 부자가 막연히 부러운 분들이라서 그런 것입니다.

 

책을 읽어본 사람만이 독서의 진정한 힘을 압니다.

책 요약본을 읽으면 되지 않냐고요?

안 됩니다.

왜? 책을 읽어야만 그 내용이 내 무의식에 가닿게 됩니다.

그래야 내 일상이 바뀌고, 내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루에 생각을 몇 번할까요?

2만 번 합니다.

이 2만 번의 생각 중 대부분은 내 무의식이 하는 생각입니다.

이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서 독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럼 좋은 책 많이 보시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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