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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꿀팁

팔란티어는 무슨 회사인지? AI, 방산, 보안, 컨설팅

by Free Advisor 2025. 9. 9.

 

 

최근 팔란티어의 주가가 상승하며, 그 존재에 대해 궁금증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미국의 회사이며, 그 고객이 회사 혹은 정부라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팔란티어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발췌

 

<목차>

 

 

 

 

1. 팔란티어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1.1. 소개

 

팔란티어 (정확한 국문 명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영문명: Palatir Technologies)는 피터 틸(Peter Thiel)과 알렉스 카프(Alex Karp)가 2003년에 설립한 테이터 분석 기업입니다. 주로 정부, 군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해 의사결정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1.2. 설립 아이디어

 

팔란티어의 설립 아이디어는 2001년 9·11 테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 배경: 9·11 테러와 정보 실패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펜타곤에 대한 대규모 테러 발생.

이후 미국 내에서 "왜 CIA, FBI, NSA 같은 정보기관이 테러를 사전에 막지 못했는가?"라는 비판이 커짐.

원인 중 하나가 기관마다 데이터가 흩어져 있고(사일로화), 협업과 분석이 안 되었기 때문이었음.

 

예: FBI가 갖고 있던 용의자 정보 + CIA가 가진 해외 첩보 + NSA의 통신 감청 데이터 → 통합되지 않아 위험을 포착하지 못함.

 

 

📌 피터 틸(Peter Thiel)의 통찰

PayPal 공동창업자였던 피터 틸은 PayPal의 사기 방지 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음.

PayPal도 초창기에는 신용카드 사기 때문에 파산 위기 → 이를 막기 위해 데이터 패턴 분석 시스템을 구축.

"사람이 일일이 규칙을 세우는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를 연결·분석해 패턴을 실시간으로 잡아내자"는 접근이 효과를 냈음.

틸은 이 방식을 국가 안보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

 

즉, “PayPal이 사기 거래를 잡아내듯, 테러리스트 활동을 데이터 분석으로 포착할 수 있다.”

 

 

📌 Palantir 설립 (2003년)

 

2003년, 피터 틸과 스탠포드 동문인 알렉스 카프(Alex Karp), 네이선 게팅스(Nathan Gettings), 스티븐 코헨(Stephen Cohen), 조 라ونس데일(Joe Lonsdale) 등이 팔란티어 설립.

 

회사 이름 “Palantir”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수정구슬 팔란티르(Palantiri)에서 따왔어요.

팔란티르의 의미는 멀리 보는 마법의 돌(Seeing Stone)입니다.

→ "멀리 떨어진 위협도 데이터로 꿰뚫어 본다"는 상징합니다.

 

 

터치하면 "반지의 제왕 팔란티르처럼 세상 감시하는 팔란티어" 기사가 나옵니다.

 

CIA 산하 벤처 투자 조직인 In-Q-Tel이 초기 투자 → CIA가 사실상 초창기 주요 고객.

 

핵심 목표:

정부 기관의 데이터 사일로 문제 해결

대규모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 테러, 범죄, 안보 위협 사전 탐지

 

 

📌 정리

 

9·11 테러 → 미국 정부가 “데이터 분석 실패”를 심각하게 인식.

피터 틸은 PayPal의 사기 탐지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음.

팔란티어는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보이지 않는 위협을 잡아내는 소프트웨어"라는 명확한 미션으로 2003년 출범.

그래서 팔란티어는 처음부터 민간 기업용이 아니라, 국가 안보/군사 중심으로 출발.

 

 

👉 이렇게 보면 팔란티어는 원래부터 "일반적인 IT 기업"이 아니라, "9·11 이후 미국 정부의 정보 실패를 보완하기 위해 태어난 '안보 중심 테크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팔란티어 주가

 

 

 

2. 팔란티어는 뭐하는 회사인가?

 

 

팔란티어의 핵심 역할을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2.1. 데이터 수집·통합

 

고객이 이미 보유한 데이터(거래 기록, 센서 데이터, 환자 기록, 위성 영상 등)를 연결

필요하다면 외부 데이터(공공 데이터, 개방형 데이터 등)도 통합

서로 다른 포맷·출처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Foundry, Gotham)으로 모음

 

 

2.2. 데이터 정제·준비

 

데이터 오류, 중복, 불일치 문제를 정리

고객이 따로 전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도록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동화

권한 관리·보안 규칙도 이 단계에서 설정

 

2.3. 분석 및 AI 적용

 

머신러닝/AI 모델, 예측 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적용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군사: 적군 이동 경로 예측

    - 제조업: 설비 고장 예측

    - 의료: 신약 후보물질 분석

    - 금융: 사기 거래 탐지

 

2.4. 솔루션 제공 (의사결정 지원)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대시보드·시뮬레이션 툴 형태로 제공

단순 보고서가 아니라, “만약 A 시나리오라면 결과는 이렇게 될 것” 같은 실전형 솔루션

 

 

✅ 결론

 

 

말씀하신 대로 팔란티어는 고객 데이터를 받아 정리하고, 필요하면 외부 데이터를 추가 통합해, 고객이 원하는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차별점은 데이터 준비 단계부터 보안·통합·분석·실행까지 풀스택으로 제공한다는 것.

 

그래서 팔란티어는 단순히 “데이터 분석 툴 제공자”가 아니라, 고객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실제로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파트너에 가깝습니다.

 

 

 

 

3. 팔란티어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규모 물류창고를 운영하려는 회사 대박물류가 있다고 했을 때,

기존에 개발된 일반 물류 관리 프로그램을 팔려는 회사가 있지요.

팔란티어의 경우라면, 대박물류에 최적화된 물류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줄 수 있습니다.

 

3.1. 기존 물류 관리 프로그램 회사의 접근

 

제품 형태: "패키지화된 솔루션"

특징:

이미 개발된 WMS(창고 관리 시스템), ERP 모듈 같은 걸 판매

대박물류는 이 소프트웨어를 사서 자기 물류창고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해야 함

만약 대박물류의 물류 구조가 특이하다면 → 맞추기 어려움

 

 

예시:

 

재고 입출고 관리, 바코드 스캔, 기본 물류 최적화 알고리즘 제공

하지만 “ 대박물류만의 물류 시뮬레이션” 같은 건 기본적으로 없음

 

 

3.2. 팔란티어의 접근

 

제품 형태: "데이터 기반 맞춤형 플랫폼"

 

특징:

먼저 대박물류의 모든 데이터(창고 센서, CCTV, 운송 기록, 고객 주문, 기상 정보 등)를 Foundry에 통합

데이터 정리·보안·접근권한 설정까지 팔란티어가 책임

대박물류가 원하는 목표(예: 재고 회전율 ↑, 배송 지연 ↓, 인건비 ↓)에 맞춰 AI·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

최종적으로 대박물류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즈 된 물류 관리 대시보드/시스템 제공

 

 

결과:

 

단순한 ‘재고 관리 툴’이 아니라

"비 오는 날 트럭 도착 지연 시, 어떤 창고 구역에 우선 배치해야 손실이 최소화되는가?"

"다음 달 수요 폭증을 감안해 인력을 언제 얼마나 투입해야 하는가?"

같은 운영 의사결정 수준까지 지원.

 

 

3.3. 핵심 차이

 

일반 소프트웨어 회사:

"상품화된 툴"을 제공 → 고객이 자기 상황에 맞게 써야 함

 

팔란티어:

"데이터와 목표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 → 고객의 문제 해결 자체를 중심에 둠

 

대박물류 입장에서 요약하자면,

   “일반 물류 관리 프로그램 = 자동차 부품 세트”,

   “팔란티어 = 고객 맞춤형 자동차 제작 공장” 같은 느낌으로 보면 이해하기 좋아요 🚗.

 

 

 

4. 팔란티어에는 ChatGPT 같은 일반인 대상 대화형 AI 서비스는 없는가?

 

없습니다.

 

왜?

팔란티어의 고객층은 일반인이 아니고, 정부기관과 대기업(B2G, B2B)입니다.

또한 팔란티어는 LLM (Language Model)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즉, 팔란티어는 소비자 친화형 서비스(ChatGPT, Copilot 같은)에는 관심이 없지요.

 

 

4.1. AI 활용 방식의 차이

 

팔란티어도 AI 모델을 활용합니다.

 

예: Palantir AIP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 GPT류 LLM, 이미지 인식 모델 등을 보안·데이터 관리 환경에서 안전하게 통합해 주는 플랫폼

 

하지만, 이건 “대화형 챗봇”이 아니라 기관·기업 내부 데이터를 AI에 연결해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에요.

 

예: 군사 지휘관이 AIP를 통해 “적 부대 움직임 시뮬레이션”을 물어보거나, 제약회사가 “신약 후보물질과 임상 데이터 분석”을 요청하는 식

 

 

4.2. ChatGPT와의 차별성

 

ChatGPT: 누구나 쓸 수 있는 오픈 대화형 AI → B2C 서비스

Palantir AIP: 폐쇄적이고 보안이 철저한 환경에서 특정 고객 전용으로 동작하는 AI 도구 → B2B/B2G 서비스

 

 

4.3. 결론:

 

팔란티어는 ChatGPT 같은 일반인용 AI 챗봇은 없다.

 

대신, 기관·기업 전용 AI 통합 플랫폼(AIP)을 통해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5. 팔란티어와 기존 컨설팅, 기업평가 회사랑은 어떻게 다른가?

 

 

팔란티어(Palantir)와 기존 컨설팅 회사(Bain & Company 같은 전략 컨설팅, S&P 같은 금융 평가·데이터 회사)는 사업 방식과 강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5.1. Bain & Company (경영 전략 컨설팅)

 

무엇을 하는가?

기업의 전략 수립, 비용 절감, M&A, 조직 구조 개선 등 경영 문제를 자문

주로 전략적 조언과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제공

 

산출물

보고서, 로드맵, 실행 계획

실제 IT 솔루션이나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공하지는 않음

 

특징

사람 중심, 사고 파트너 역할

실행은 결국 고객 회사가 직접 하거나 다른 IT 업체 도움을 받아야 함

 

 

5.2. Standard & Poor’s (S&P, 금융 평가·데이터 회사)

 

무엇을 하는가?

기업/국가의 신용등급 평가 (AAA~D 등급)

주식·채권·시장에 대한 금융 데이터, 지수(S&P500 등) 제공

 

산출물

금융 데이터, 리포트, 평가 점수

 

특징

투자자와 금융기관을 위한 신뢰성 있는 지표 제공자

실제 경영·운영 문제 해결 솔루션은 제공하지 않음

 

 

5.3. Palantir (팔란티어)

 

무엇을 하는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정제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분석·시각화·AI 적용까지 지원

고객이 곧바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

 

 

산출물

실행 가능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Foundry, Gotham, AIP 등)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작동하는 디지털 도구”

 

 

특징

풀스택 데이터 솔루션: 데이터 수집 → 정제 → 분석 → 시뮬레이션/AI → 배포

사람의 컨설팅보다 “기술적 실행력”이 핵심

 

 

5.4. 결론:

 

Bain →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전략가"

S&P → "시장의 상태를 점수로 알려주는 평가자"

Palantir → "직접 쓸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무기를 만들어주는 기술자"

 

즉, 팔란티어는 컨설팅 + 실행 가능한 툴 제공까지 아우르는 점에서 기존 컨설팅사와 금융 데이터 회사와는 본질적으로 달라요.

 

 

6. 팔란티어가 테러범 잡는데 성과를 낸 사례

 

6.1. 알카에다/ISIS 관련 추적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팔란티어 Gotham은 CIA와 미군 특수부대(JSOC)에서 알카에다 및 탈레반 네트워크 추적에 사용됨.

언론 보도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덕분에 폭탄 제작자·테러 용의자의 네트워크가 시각화되어 은신처를 찾아내는 데 기여.

 

6.2. 빈 라덴 사살 작전 (2011년)

 

공식적으로는 "팔란티어가 개입했다"라고 미 정부가 밝힌 적은 없음.

하지만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등에서, 팔란티어 소프트웨어가 오사마 빈 라덴 은신처 추적 과정에서 정보 분석에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CIA, NSA, 미군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각화 플랫폼으로 통합 → 은신처에 대한 가능성을 좁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

 

 

6.3. 유럽 내 테러 예방

 

2015년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안보 당국이 팔란티어 시스템을 도입.

이후 프랑스 경찰이 팔란티어를 활용해 잠재적 테러 용의자 네트워크를 식별하고 사전 체포한 사례가 있다는 보도.

 

 

6.4. 미국 내 안보 사건

 

팔란티어는 ICE(이민세관단속국), FBI 등과 협력.

불법 이민자, 잠재적 테러 용의자, 갱단 범죄자 데이터 통합 추적에 활용됨.

이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특정 및 체포에 도움”을 줬다는 언급이 있으나, 구체적 인물 사례는 공개 제한.

 

 

6.5. 성과의 본질

 

팔란티어는 "이 사람이 테러리스트다"라고 직접 결론을 내리진 않음.

→ 대신, 수많은 데이터(통신 기록, 금융 거래, 출입국 기록, CCTV 등)를 연결

 

의심 네트워크나 행동 패턴을 시각화

요원들이 빠르게 핵심 용의자를 좁혀내도록 지원

즉,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한 것.

 

 

6.6. 결론:

 

팔란티어는 실제로 알카에다, ISIS,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 추적 등에서 결정적 도움을 줬다는 기록이 있으며, 빈 라덴 사살 작전에도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군사·첩보 영역 특성상 세부적인 "누구를 잡았다" 사례는 제한적으로만 공개됩니다.

 


ps 1. 팔란티어의